Beyond The World



저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라고 하는 두바이몰로 이동합니다!





실내에 큰 아쿠아리움이 있는데 입장하지 않아도 요정도는 지나가면서 볼 수 있습니다 ㅋㅋ



이 곳 몰은 워낙 크다보니 온갖 매장들이 입점해 있는데요.


그 중에서 패스트 푸드!

...

이 곳엔 쉑쉑버거 매장도 있지만(분수쇼 기다릴때 여기서 먹다가 나가면 딱 좋습니다.)

이 곳엔 한국엔 없는 five guys버거 매장도 있습니다

햄버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곳을 못간게 아쉽네요ㅠ)


제가 이 곳을 온 이유는 쇼핑보다도 다름아닌......



부르즈 칼리파가 잘 보이기 때문이죠! 또한 분수쇼를 보기 위해서 입니다.




인증샷부터 ㅎㅎ;;;;;;;



두바이 몰에서는 부르즈칼리파를 배경으로

일요일~수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목요일~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매 30분마다 분수 공연이 있습니다.(시즌에 따라 다를때도 있는것 같아요)

(참고)





이 곳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순 없죠! 탐크루즈 형이 메달렸다는 이 건물, 저는 전망대라도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망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샤샤샥~



전망대에 가려면 위와같은 티켓이 있어야하는데 소셜커머스에 간혹 올라오니까



그때 사서 바우처를 출력해 입구에 제시하고 발권하면 가장 저렴하게 입장 하실 수 있습니다.





부르즈 칼리파는 엘레베이터 속도가 정말 빠른걸로도 유명한데요


(참고)


순식간에 도착합니다.





도시 야경이 아름답네요. 흑흑






이렇게 관람을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귀국 했습니다.



유럽보다도 개인적으론 두바이가 훨씬 맘에 들었지만



한국에 도착한 날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대략 보름동안 오는 메르스 경고 문자덕분에



증상이 전혀 없지만 잠복기일수도 있다는 두려움과 함께 다시는 중동을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행히 아무 증상없이 지나갔습니다.




-두바이 fin-





저는 몰랐었는데 이 곳이 "우리 결혼했어요"와 "배틀트립"에 소개됐다고 하더군요..


방송을 보고 오신분들은 그렇게 들떠보이시지 않으셨는데 저는

방송을 안봐서인지 무척 즐거웠습니다 ㅎㅎ


일단 시내에서 타고 왔던 SUV를 타고 도로를 질주해 사막까지 올라갑니다.


안전벨트를 꼭 메셔야 하는게 재미를 위해서 운전을 과격(?)하게 합니다 ㅎㅎ;


제가 탄 차량은 파키스타인 드라이버였는데 매우 재밌으신 분이라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것 같네요.




사막을 달리다가도 잠시 세워서 사진을 찍은 시간을 주더군요!


 그때 한장 찰칵.





배두인캠프에 도착했습니다.


낙타 체험도 할 수 있는데 메르스의 여파인지 어느 누구도 낙타를 타려고 하지 않더군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낙타 근처에 얼씬도 안했어요 ㅋㅋ


이 캠프에서는 여성들에게 헤나를 무료로 그려주는데, 팁을 주는 순간 그림의 퀄리티가 틀려집니다.


그리고 헤나 색이 갈색처럼 보여서 이게 뭐냐고 굳기전에 문지르시면 후회합니다


하루정도 지나면 색이 더 진하게 잘 보여요!


그리고 유리병에 모래 공예를 해서 파는 곳이 있는데  장사가 잘되서인지 자리로 가져다 준다던 사람이

가지고 오질 않더군요... -;;



이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다른 여행객들과 시간을 떼웁니다.


날씨가 해가 질무렵이라 추워지니 바람막이 같은걸 가져가시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ㅠㅋ

(유럽에서 오는길에 들려서 챙겨온게 뭐가 없었어요 ㅠ 반팔도 하나뿐이었다는...)


 BBQ 뷔페를 기다리는중입니다.



밤이되자 BBQ(?) 저녁 부페가 사막 캠프에 열렸습니다.


음 저는 나름 괜찮았는데 입맛에 안맞아서 먹다 포기하시는분들도 몇분 계시는것 같더군요


식사와 함께 아랍전통댄스인 타누라 댄스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참고영상)


처음엔 이게뭐야! 했다가 나중에 조명을 켜고 돌면서부터 너무 멋져보였어요


한방향으로 끊임없이 도는데 넘어지지도 않더군요 대단합니다!


이 공연이 끝나고 헐벗은(?)여성 댄서분이 무대에 오르더군요


바로 밸리댄스 공연인데요 아주 좋았...다가 아니라 흠 더 이상은 생략합니다....




(참고 영상)








두바이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버즈 알 아랍과 버즈 칼리파(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일겁니다.


버즈 알 아랍은 전세계에 3개 있다는 7성급 호텔 중 하나인데요


하나는 브루나이에 있는 제가 묵고 포스팅했던 엠파이어 호텔입니다


다른 하나는 아부다비에 있는 에미레이트 팰리스호텔

그리고 다른 하나가 바로 이 버즈 알아랍이죠


(요즘은 7성급도 늘어서 이탈리아 밀란에  있는 타운 하우스 갤러리아,

중국 북경에 있는 판구 7스타 호텔, 7성급의 리조트인 피지의 라우쌀라 리조트도 있다고 하는군요)



 크아 내가 여길 와따!!!!!!!! (사실은 그냥 앞 해변.......)



크 저기서 묵지 못하는 아쉬움....


사진은 좀 그래보이는데 실제로 가보면 해변에서 보이는 호텔은 정말 멋집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제가 지금 가고 있는 곳은 바로 메디나 쑥(Souk Madinat Jumeirah)입니다


바로 아랍 스타일의 기념품을 사기 좋은 곳인데요.



아 제 사진만 너무 많이 찍었군요...


네 이 곳이 메디나쑥 내부인데, 내부가 정말 넓습니다.


 월에 가서인지 아직도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있더군요.




사실 제가 여기에 온 이유는 바로 사막 사파리투어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곳에서 업체 직원을 만나야 하거든요 ㅎㅎ



(차량 기다리는데 뒤에 아랍 아저씨가 한국인 여성분과 대화를 하고 계시더군요)







 아브라를 타려고 선착장에 왔습니다


줄이 생각보다 길어서 대기시간이 좀 있었네요.



 

크 날씨 보이시죠? 바다하며~ 좋습니다 좋아요


Gold Souk(두바이 금시장)에 왔습니다.


이 곳은 세계 금 거래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거대하다고 합니다.





이게 전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금반지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하는데 관광객들이

너도 나도 찍는다고 줄을 서서 저는 그냥 옆모습만 찍었습니다


5.17kg의 보석과 58.68kg의 21k 금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으 위에 금붙이들 보세요....

 워낙 금붙이들이 두꺼워서 착용하면 관절에 무리가 갈것 같네요.


두께를 보아하니 가격이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크 목걸이 진짜 무거울것 같네요 정말 가지고 있다면 팔고싶은 크기입니다 ㅋㅋ






아침에 일어났는데 생각보다 덥지 않더군요


호텔에서 점심을 냅다 먹고 알 바스타키아로 갑니다.


알 바스타키야는 두바이 부르두바이의 전통건물 유적지입니다.


민속 마을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지 사람들은 헤리티지 하우스로 알고있으므로 길을 물을때는 헤리티지 하우스가

 어딨는지 물어보는게 좋습니다.



크아 도착했습니다 바로 이곳! 바스타키야~



인증샷 빠르게 샤샤샥 찍습니다.

저는 선글라스를 끼면 눈에 뵈는게 없어서 안끼지만 선글라스를 챙기는걸 추천합니다..





 이건 도대체 왜 찍었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이 곳은 바스타키아 안에 있는 커피 박물관입니다.


커피의 기원에 대해서는 많이 아시는 이야기 칼디의 전설

 즉 에티오피아의 목동이 자신의 염소들이 어떤 빨간 열매를 먹은 후 춤을 추듯 활발한 것을

 보고 본인도 먹었더니 피곤함이 가시고 정신이 맑아졌다는 이야기가 있죠 ㅎㅎ;


커피가 처음으로 문헌에 등장한건 900년경 아랍의 의사 라세스가

 커피를 Bunca 혹은 Bunchum이라고 불렀는데요.

 그래서 커피의 기원은 아랍이라고 이 곳 사람들은 주장합니다.

(문헌은 팩트니까요! 팩폭!)



전설처럼 에티오피아가 먼저인지 최초의 문헌에 등장한 것처럼 아랍이 먼저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이 곳의 커피가 맛있는건 확실한것 같네요 ㅎㅎ;


 이 정도에는 마셔줘야 커피좀 마신다고 할 수 있겠죠?(죄송합니다)







저는 두바이를 가기전엔 두바이가가 나라 이름인줄 알았어요..



UAE는 아부다비, 두바이, 샤르자, 아지만, 움알카이와인, 라스알카이마, 푸자이라 의 7개

 토후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원래는 9개 토후국으로 구성되었다가 

1971년 카타르와 바레인이 분리 독립했다고 합니다.(아하!)


즉 두바이는 나라가 아닌 UAE의 도시 혹은 주 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습니다.


UAE는 어댑터가 우리나라와는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멀티어댑터를 챙겨야지만 호텔에서

멀티콘센트를 붙박이로 설치된곳이 많아서 방문전 확인한다면 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도

있을것 같네요 ㅎㅎ;;


이번에 두바이를 가면서 처음으로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봤는데요...


 이 비행기가 A380입니다. 최신 2층짜리 비행기죠 ㅎㅎ



사진은 못찍었지만, 기내에서 파우치를 제공해주는데 그 안에 안대,귀마개,칫솔 치약세트



(칫솔 진짜 퀄리티 ㅋㅋㅋㅋㅋㅋㅋㅋ 양치한번 하니까 칫솔모가 모세의 기적마냥

좌우로 쫙 갈라져있더군요 ㅋㅋㅋ 하지만 무료제공이니 만족합니다 ㅋㅋ)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갈아 신을 수 있는 양말이 들어있는데 파우치가 제법 이뻐요 ㅎㅎ;;



기내식은 할랄푸드만 제공이 되며(할랄푸드라고 해봤자 동물은 도축전 의식을 하고 피를 빼서

도축하는 요런거기때문에 맛이 뭐 특별하다던지 그런건 없습니다)


두바이 공항에 도착해 입국 수속을 위해서 줄을 서는데 이게 웬일!



한글이 뙇! 보이시죠? 중국어 일본어는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이게 대한민국입니다!(으아 주모!!!!!!!!!!!)



면세점에서 뭐 좀 산것 같지만 사실은 안에 물 두병에 껌한통 들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