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World


저는 몰랐었는데 이 곳이 "우리 결혼했어요"와 "배틀트립"에 소개됐다고 하더군요..


방송을 보고 오신분들은 그렇게 들떠보이시지 않으셨는데 저는

방송을 안봐서인지 무척 즐거웠습니다 ㅎㅎ


일단 시내에서 타고 왔던 SUV를 타고 도로를 질주해 사막까지 올라갑니다.


안전벨트를 꼭 메셔야 하는게 재미를 위해서 운전을 과격(?)하게 합니다 ㅎㅎ;


제가 탄 차량은 파키스타인 드라이버였는데 매우 재밌으신 분이라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것 같네요.




사막을 달리다가도 잠시 세워서 사진을 찍은 시간을 주더군요!


 그때 한장 찰칵.





배두인캠프에 도착했습니다.


낙타 체험도 할 수 있는데 메르스의 여파인지 어느 누구도 낙타를 타려고 하지 않더군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낙타 근처에 얼씬도 안했어요 ㅋㅋ


이 캠프에서는 여성들에게 헤나를 무료로 그려주는데, 팁을 주는 순간 그림의 퀄리티가 틀려집니다.


그리고 헤나 색이 갈색처럼 보여서 이게 뭐냐고 굳기전에 문지르시면 후회합니다


하루정도 지나면 색이 더 진하게 잘 보여요!


그리고 유리병에 모래 공예를 해서 파는 곳이 있는데  장사가 잘되서인지 자리로 가져다 준다던 사람이

가지고 오질 않더군요... -;;



이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다른 여행객들과 시간을 떼웁니다.


날씨가 해가 질무렵이라 추워지니 바람막이 같은걸 가져가시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ㅠㅋ

(유럽에서 오는길에 들려서 챙겨온게 뭐가 없었어요 ㅠ 반팔도 하나뿐이었다는...)


 BBQ 뷔페를 기다리는중입니다.



밤이되자 BBQ(?) 저녁 부페가 사막 캠프에 열렸습니다.


음 저는 나름 괜찮았는데 입맛에 안맞아서 먹다 포기하시는분들도 몇분 계시는것 같더군요


식사와 함께 아랍전통댄스인 타누라 댄스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참고영상)


처음엔 이게뭐야! 했다가 나중에 조명을 켜고 돌면서부터 너무 멋져보였어요


한방향으로 끊임없이 도는데 넘어지지도 않더군요 대단합니다!


이 공연이 끝나고 헐벗은(?)여성 댄서분이 무대에 오르더군요


바로 밸리댄스 공연인데요 아주 좋았...다가 아니라 흠 더 이상은 생략합니다....




(참고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