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World



어제 베트남 현지 이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과자 가격에 이어

오늘은 음료수 가격을 보여드릴게요.


한국물가에 대해 분노가

치밀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베트남 동을 한화로

계산하는 방법은

금액에 맨 뒷자리 0을

하나 떼고 나누기 2를

 하시면 됩니다.



예)52,000 동 => 5,200 /2 = 2,600원



 레드불 250ml 캔이 8000동.

한화로 약 400원입니다..




 마운틴듀는 6100동

한화로 약 305원입니다.


 환타 1.5리터는 14900동

한화로 약 745원이군요.


 환타390ml 5400동 = 약 270원....





 7up 390ml

5800동 = 290원...




 일반적으로 캔음료가

PET병보다 비쌉니다.


펩시330ml 캔이 8100동

한화로 405원이군요.


코카콜라 캔8500동,

한화로 425원입니다.




안녕하세요.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이마트를 소개해드리면서

이마트에 판매되고 있는 과자들의


 현지 가격도 보여드릴게요.



호치민 이마트는

366 Phan Van Tri Street Ward 5 Go Vap District HCM city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는 오토바이가 대중화가

 되어있어서  어딜가든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카트 디자인이

한국과 마찬가지로 노란색에

짙은 회색입니다.


 오른쪽에 더페이스샵이 보이네요.






 현지 이마트에 판매중인

스낵들의 가격을 공개해볼게요.


*베트남 동을 한화로

계산하는 방법은

금액에 맨 뒷자리 0을

하나 떼고 나누기 2를

 하시면 됩니다.


예)52,000 동 => 5,200 /2 = 2,600원


 한국의 오리온 제품입니다.


 한국의 스윙칩의 베트남버전인데

가격이 충격적이죠?


 콘칩, 오감자입니다.


5000동이면 0을 떼고 /2를 하면

우리돈으로 250원 정도겠군요..


오감자는 260원

 오이시 제품입니다.


동남아에서 많이 보이는

스낵브랜드인데요.


이름만 보시고 일본제품이라고

생각하시는분이 많은데

실제로는 필리핀 브랜드입니다.





 CJ 비비고 제품입니다.









신짜오!


오늘은 호치민의 랜드마크인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

포스팅해봅니다!


이 곳은 지상 68층, 267m로 2010년에

완공되었으며, 현재 호치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며,

52층 벽부분에 헬기장이 설치되어 있는 특이한

디자인으로 우리나라 현대건설에서

시공을 맡아 2010년에 완공했습니다.


이 건물은 NCSEA

'2011년 최고의 건축물'


에 선정되기도 했다는군요!


이곳은 호치민 1군(district1)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실 위의 약도없이도

건물이 높아 1군 어디서든 약도없이도

찾기가 수월해요!


 이 건물이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 입니다.


물론

 이렇게 높은 건물이에요.


 건물에 들어가시면

1층에서 5층까지

소매점과 몰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전망대 입장권을 끊으시면

49층에 있는 전망대에서

호치민 전역을 보실 수 있는데요.


입장료는 위에 사진처럼

200,000동(한화로 약 만원) 정도입니다.


 시간이 해질무렵이라

화질이 매우 저하되었네요ㅠ


어찌됐건

같이 보시죠!












오늘은 베트남 여행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들을 추천해드릴게요!


 퍼보(phở bò)


베트남 소고기 쌀국수인데

이건 뭐 말이 필요없죠...


베트남 방문시

정말 꼭 먹어야 되는 음식입니다.


 반미(bánh mỳ)


​베트남은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영향인지 바게뜨빵이 대중화되어

바게뜨빵의 가운데를 갈라

베트남 햄과 고기,채소등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입니다.


맛있어요!!


 짜지오(짜죠 chả giò)


베트남 스프링롤인데

피가 쌀로 만들어져

바삭한게 일품입니다.


반쎄오(bánh xèo)


반쎄오는 한국인에게는 좀 흔한맛일

수도 있는데 부침개안에 새우와 숙주,몇가지

채소를 넣어 부쳐, 피쉬소스에 찍어먹거나

채소에 쌈을 싸먹는 음식입니다.


 씨푸드(이건 뭐 말할 필요가 없네요)


베트남갔으면 새우는 무조건이죠 ㅎㅎ


 쩨(chè)


우리나라 빙수를 컵에 담은거라

보면 됩니다.


베트남음식중에는 신기하게도

 한국음식과 비슷한 맛이 많아요.


 반깐꾸어(bánh canh cua)


게살을 발라내어 우동면처럼 굵은

타피오카,쌀,밀가루로 반죽한 면을 넣어(가게마다 다름)

만드는데 얼큰합니다.


 껌땀승(cơm tấm sườn) 


밥위에 우리나라의 돼지갈비를 얹어둔 맛인데요.


맛있습니다. 한국음식 그리울때 먹어도 좋아요!


카페쓰어다(cà phê sữa đá)


베트남 연유 냉커피인데요.


에스프레소에 연유를 넣어

만듭니다.





*베트남 대부분의 음식점은

 물티슈가 제공되는데 이용하시면

별도로 요금이 청구됩니다.





베트남을 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 중

지인들 선물로 콘삭이나

G7커피를 사서

귀국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현지에서 바가지 쓰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롯데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의

가격을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베트남 동을 한화로

계산하는 방법은

금액에 맨 뒷자리 0을

하나 떼고 나누기 2를

 하시면 됩니다.


예)52,000 동 => 5,200 /2 = 2,600원


<콘삭커피> 






 <G7커피>







참고하세요!




레드샌듄에 도착했는데요.


화이트 샌듄과 비교하자면 모래색깔이 다르고

규모가 좀 더 작습니다.


시간이 없으시면 화이트샌듄만 가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언덕위에서 모래썰매를 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해가 뉘엿뉘엿.... 서둘러 숙소에 돌아옵니다. ㄱㄱ


 그래도 리조트에서 묵는데 수영한번 안해볼 수 없죠. ㅎㅎ


 네.... 수영장엔 저밖에 없었습니다.......


 현지친구와 밥을 먹으려고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만났습니다.


여기 음식들 진짜 괜찮아요.


개인적으로 제가 베트남에서 먹어온 음식들중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밤하늘에 별도 너무 아름다구요


허나 산너머로는 천둥번개가....


https://www.youtube.com/watch?v=83eAZdlRTa0


다음날이 되어

바이크를 반납하러 갑니다.


 도로가 한산해서 너무 맘에 들더군요.




슬리핑 버스를 타고 다시 호치민으로 돌아갑니다.




페어리 스트림을 빠져나와 다시 바이크를 타고 체크인을 위해 숙소로 이동합니다.


제가 묵은 숙소는 별4개짜리 샌듄 리조트 인데요.



비용도 저렴하고 시설도 좋은편이라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짐을 풀어두고 샤워한 후에 냅다 화이트샌듄으로 갑니다.


이 숙소에서 레드샌듄은 코앞인데 화이트샌듄이 바이크로 가기엔 좀 먼데요.


바이크를 타고 한 30분 이상 달린 기분입니다.


혹시나 현지 경찰들의 단속이 있을 수 있으니

현지 면허를 소지하고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걸리면 보통 80만동에서 100만동을 요구하는데

 금액보다도 여행 기분을 망칠 수가 있거든요.

<도로 제한속도 40km/h 니까 참고 하세요!>

 


구글 네비를 켜고 도로를 달립니다.




 오 저 멀리 샌듄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배경이 예뻐서 사진 한장>



 한참을 달려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가면 ATV를 빌릴 수 있는데요.


혼자 타고 싶었는데 알바비를 벌고 싶었는지 스텝이 같이 탔습니다 -;


드라이버가 곡예같은 운전을 해서 스릴은 있었어요ㅎㅎ

(나중에 만원정도 갈취 당한듯 합니다. 적게주니까 꼬장을 부리더군요;;)


 ㅋ ㅑ 베트남에 이런 곳이 있을줄이야.....


제가 알던 베트남과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너무 좋았어요.



 샌듄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옷안으로 모래가 많이 들어옵니다.


눈으로, 코로, 입으로도......


<선글라스를 착용해서 자외선과 

모래바람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세요!>





  

이제 화이트샌듄을 빠져나와 

레드샌듄으로 갑니다.



계속-




신짜오!


오늘은 무이네에 관해 포스팅을 하려하는데요.


무이네를 가시려면 호치민에서 출발하는게 가장 일반적입니다.


국제공항이 호치민, 하노이, 다낭,하이퐁에만 있는데 그중 호치민이 제일 가깝기 때문이죠.


호치민에서 무이네로 가려면 일반적으로 슬리핑버스를 타는데요.


신투어 풍짱 버스를 많이 이용합니다.


데탐에 가면 둘다 지점도 있고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도 가능합니다.


저는 아침에 출발하는 풍짱 버스를 예매해둬서(12만동) 새벽에 일어나서 풍짱 사무실앞에서 대기를 탔습니다.


그 앞에서 저희를 RV차량으로 버스터미널까지 이동시켜 주는데요.


풍짱버스는 에어컨을 세게 틀어주는걸로 유명하니까 외투를 하나 챙기시는게 좋아요.



대략 4~5시간정도 타면 무이네에 도착할 수 있는데


 저는 도착하자마자 근처에서 오토바이부터 렌트했습니다.


오토바이는 없는 베트남은 너무 불편하니까요....


저는 저 사진속에 오토바이 보이는 가게에서 렌트를 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이 서투시거나 좀 더 안전하게 다니겠다라고

생각하시는분은 리조트나 현지여행사에서 

픽업서비스와 여행패키지를 이용하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이 곳을 출발하기 전 날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트립어드바이져에서 무이네의 관광 랭킹에

 fairy stream과 화이트샌듄,레드샌듄이 상위에 뜨더군요.


리조트 체크인 시간도 멀었고,

 짐이라곤 백팩 하나 뿐이라 그대로 페어리 스트림(요정의 샘)으로

갔습니다. ㄱㄱ


위에 유료로 오토바이를 파킹하고 내려가려하니

신을 벗고 내려가라고 알려주더군요.


 이 곳이 페어리 스트림이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수행자틱한 발상태입니다(발등에 모기 물려서 상처들이.....)


베트남 모기는 물리면 잘 붓지는 않고 정말 미친듯이 가렵습니다.

(긁기를 멈출 수가 없어요.)


fairy stream의 물은 따뜻하고(이 곳의 기온때문일지도...)

모래가 부드럽습니다.


 뒤에 보이시죠? 

리틀그랜드캐년입니다 ㅋㅋㅋㅋㅋ정말 리틀(?)하죠?



 입구부터 농아로 추정(?)되는 남자분이 한명 따라왔는데

그 분이 사진찍어준다 그러면서 돈을 요구하더군요.


참고하세요.

(전 셀카봉이 있어서 필요없는데도 뒤 따라온 수고 때문에 그냥 드렸어요.)


fairy stream......흠 전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네요.


시간이 넉넉하시면 들러보셔도 되요.....


하지만 저는 리조트나 화이트샌듄에서 시간을 더 보내는걸 추천합니다..........




호치민을 지겨워하는 제게(호치민을 왔다갔다 1년 정도 체류한듯 하네요...)

 현지친구가 붕따우를 추천해주었습니다. 

비나익스프레스에서 페리를 타고 배편으로도 갈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배는 별로 안땡겨서 육로로 이동했습니다.(탄손낫 공항에서 비엣젯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다는군요. 호아마이에서 벤을 타는것을 추천) 


 호찌민에서 붕따우를 가는길입니다.


 사회주의 국가다운 포스터군요... 흠


 <붕따우 버스터미널>


 베트남 어딜 가든 롯데리아가 넘쳐납니다.


 롯데리아 안에서 렌트한 바이크를 가지고 오길 기다리는중....


 아 붕따우 해안도로 너무 좋습니다.



 도로도 쭉쭉 뻗어있고, 일단 호치민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공기가 너무 맑아요!


 도로에 오토바이 차들도 별로 없고,

완전 호치민과는 딴 세상입니다.


 <베트남의 이순신 장군격인 쩐흥다오 동상>


 이 곳에서의 라이딩은 너무 즐겁더군요.



 저기 산위에 뭔가 보이시나요? 


 바로 거대 예수상(32미터)입니다.

(브라질 리오인줄...)


이 상을 보기위해 오는 관광객들이 대다수라고 합니다.


브라질 리오 예수상(38미터) 다음으로 크다고 하네요.


 인도에는 용으로 거리를 꾸며뒀더군요. 


 라이딩하다가 본 섬인데 썰물때

길이 생기는것처럼 보였습니다.


확대해보니 사찰 같군요.



이 곳에도 롯데마트가 있더군요.




 해가 지고 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건물에서 케이블카를 탈 수 있어요.




호찌민으로 돌아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정류소가 아닌 맞은편 시장쪽에서 대기하는

 바람에 놓칠뻔 했네요.




  달랏에서 다시 슬리핑 버스를 타고

 택시를 타서 나짱의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나짱엔 러시아 사람들이 너무 많더군요.


심지어 러시아어로 적힌 식당도 있습니다.


해변을 조금만 벗어나면 작고 저렴한 미니호텔들이 많고,

호텔에서 바이크렌트가 되는 곳이 많으니,

묵는 호텔에서 바이크 렌트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가격과 상태부터 체크하세요.) 


저도 제가 묵던 호텔에서 바이크를 렌트했습니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밤이 되었더군요.


 밤에 나쨩 해변에서 사진을 한장 찍어줍니다.


나쨩 = 바다 = 씨푸드


씨푸드를 먹으러 갔습니다.


PHIEU THANH TOAN에 가서 해산물을 시킵니다.

(사람들이 많더군요.)


 절반은 찐새우고 절반은 구운 새우입니다.


 해산물볶음밥과 블랙타이거 새우1.1kg(100g은 서비스),

 물수건2개, 물1병,음료수 2캔에 우리돈 약 2만8천원


저녁을 먹고 숙소로 가서 잠을 잡니다.


낮에는 종일 바이크를 타고 돌아다니다 보니

또 저녁이 되었습니다.



 <나짱 해변가는길에 또 한장>


해변에 작은 바닷게들이 많더군요...


어제 갔던 그 PHIEU THANH TOAN 씨푸드 레스토랑에 다시 왔습니다


바가지를 안씌우는것 같고, 

직접 해산물을 고를 수 있는점이 맘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베트남 코코넛입니다.

(망고=필리핀,코코넛=베트남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코코넛 겉을 이쁘게 깎아서 판매하는데요.


 이렇게 깎은 코코넛은 가격이 더 비쌉니다.


디자인 탓인지 녹색 코코넛보다 맛있는것 같습니다. 


 랍스터를 주문했으나....

요리법을 잘못골라서 짜워서 실패.....


랍스터는 그냥 찐게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코코넛 1개, 물티슈 2장, 음료수 2캔, 랍스터 with garlic butter

에 5만250원 정도입니다.


죽은 랍스터가 원래 저 가격이구요...

생랍스터는 더 비쌉니다.


전 베트남 지인덕분에 생랍스터를 죽은 랍스터가격에 먹었습니다.


밤에 바이크를 타는데 무슨 행사를 하는지

 펜스로 못넘어가게 막아뒀더군요.




다음화는 붕따우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