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World

브루나이...... 


우연히 세계지도를 보다가 찾은 이 곳...


직항이 없어서 이 곳을 가려면 싱가폴 혹은 필리핀의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경유해야 갈 수 있더군요.


저는 그 중 필리핀 마닐라를 경유하기로 했고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 스리브가완에 새벽에 도착을 했습니다.


사실 이 곳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이 곳에 7성급 호텔이 있다는 것이었고


인터넷에 최저가를 검색해본 결과 딱히 매우 비싸지 않아서....


모스크가 있는 나라를 한번 방문해보자라는


 생각에 다짜고짜 혼자 떠났습니다.



 (기내에서 작성해야하는 폼들)



공항이 매우 협소하더군요....

 공항밖으로 나왔는데

 새벽 5시쯤이라 어디 호텔을 가기도

좀 아까운 생각에 ......



 공항앞 벤치에서 잠시 노숙을

했다기 보단 앉아서 졸았습니다(?) 


공항 내부가 너무 협소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앉을 자리조차 없더군요 ㅠ


아침이 되서야 일반 사람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택시 아닌 택시를 타고 엠파이어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돈은 필리핀에서 미리 환전해 뒀어요.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고나니 직원이 카트로


 나와 캐리어를 싣고 본동으로 데려다 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