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World


오랫만에 포스팅하네요!


오늘은 현지친구 추천으로 프로퍼갠더라는

베트남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혹여나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서

메뉴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내부엔 대부분의 손님들이

 서양인들이었어요.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니

알코올램프를 가져다 주더군요.


레스토랑 내부가 많이 협소합니다.


 게다가 손님이 많아서인지

음식을 받는데까지 굉장히

오래 걸렸어요....

(한 30분 정도 기다린것 같네요.)


 코코넛과

고이꾸언 똠(새우가 들은 월남쌈)

이 나왔습니다. 


 모양이 깔끔하게 잘려서

김밥처럼 나오는데 맛은

월남쌈 그대로에요 ㅎㅎ;


고수나 향이강한 허브가

들어있지 않은게

외국인을 타겟으로 한

레스토랑 같았어요.


다시 다음 음식이 나올때까지 

제법 기다려야 했습니다..


 해산물 볶음밥과

찹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베트남 음식답지 않게

까만쌀을 사용했더군요.


맛은 뭐....

동남아에서 볶음밥은

어딜가든 다 맛있죠 ㅎㅎ


그런데 이 곳 볶음밥엔 기름이

너무 많아서 좀 느끼했습니다.

(제 요리만 실패한것 일수도 있어요.)


 찹스테이크는 굿!이었습니다.


너무 질기지도 않고

소스와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게다가 감자튀김이 아니라

고구마 튀김이라

더 맘에 들었어요.


이 곳은 고급 레스토랑마냥 

서비스 차지 5%가 별도로

추가되는데요.


음식가격은 베트남에서 먹은것 치고

비싼편이나 음식이 깔끔한 편이라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