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World



세부 맛집에 크레이지크랩

소개하는곳이 많아서 저도 갔다와본

소감한번 써볼게요.


이 곳은 한인사장님이 운영하시는것 같던데

뵌적이 없어 확실치 않네요.

(테이블에 한국어로 경고가 적혀있습니다

소지품 도난 주의 같은....)



위치는 세부 가이사노 컨츄리몰 1층에 있구요.


가이사노몰이 세부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어서 살짝

가는데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이사노몰 자체에는 관광객이 드물고

(관광객들이 죄다 SM몰과 아얄라몰로 감)

분위기가 좀 어둑(?)해서

안전을 걱정하실 수 있는데 소지품만

잘 챙기시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이 곳에는 일주일전에 예약을 하셔야만

큰 알리망오 게를 먹을 수 있구요.


예약없이 가셨다가 가게에

게가 다 떨어지면 손님을

더 이상 받질 않는것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게가 있어서)

예약없이 저녁시간쯤에 갔다가

테이블에 앉았는데

제 바로 뒤에 오신 손님들은

받질 않고 클로즈로 문앞에

팻말을 바꾸더군요.



손님들이 매직으로

게등껍질에 써둔 방명록이

벽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일행 한명과 함께

게살 스프,갈릭 알리망오,새우튀김,

 가리비버터구이,새우버터 구이,갈릭라이스를

시켰는데요.



처음에 위와같은 게살스프가 나왔는데

생긴것과 다르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갈릭 알리망오게를 시켰는데 

살이 꽉차있어서 좋았고

미리 예약없이도 둘이 맛보기엔

 충분했던것 같네요.


보시다시피 집게다리를 깨어 나오기때문에

먹기도 덜 불편했어요.(비닐장갑 제공해줌)



새우튀김은 뭐 말이 필요없죠 ㅎㅎ;

소스는 케첩+마요네즈 소스인것 같은데

이것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우치즈구이, 가리비 버터 구이도 맛있었구요.


개인적으론 세부에서 다녀본

 씨푸드 레스토랑중엔

맛으론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위치랑 인테리어가 그래서 그렇지만...)



*필리핀 음식점에선

밥을 주문하실땐

갈릭라이스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갈릭라이스가 일반

 밥보단 약간 더 비싼데

갈릭후레이크 때문에

밥의 향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동남아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퇴근시간 겹치면 이 곳에서 택시 잡기가 많이 힘들어요

시간 고려하셔서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