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 휴"

저처럼 지방에 거주하는 분들은 유럽,미주노선을 이용하려면

대개 인천공항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인천공항까지 가는것만으로도

여행 시작도전에 몹시 지치게 됩니다.

혹은 지방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공항에 일찍도착하게

되는 경우, 장시간 대기에 피곤하게되죠.

이런 분들을 위해 팁을 하나 드리자면

바로 인천공항에 워커힐 호텔이 운영하는 캡슐호텔 "다락 휴"

가 인천공항 교통센터 1층에 있습니다.

 캡슐호텔이라고 일본처럼 정말 캡슐에 몸만 구겨넣는 곳이 아니라

미니 호텔이라고 보시는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호텔 로비에서는

인터넷,프린트,팩스,복사,스캔을 지원하구요.

샤워룸에는 타월,샴푸,바디워시를 제공합니다.

(칫솔,치약,물은 제공안해요)

객실내에서는 와이파이가 잘 터지며

 하만카돈 스피커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편의점과 CGV가 있어요.

비용은 위와 같이 3시간당 가격에 1시간당 4000원이 추가됩니다.

샤워룸이 없는 객실을 선택할 시에는

동편 객실222호 부근과 서편 객실 122호 부근에 있는

공용 샤워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다 괜찮은데 단점이 하나 있다면

복도쪽이 방음이 잘 안되더군요.

저같은 경우엔 크게 거슬리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예민하신분은 약간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