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World



 레드불 주최로 익스트림 스케이트쇼(?)를

보여주려고 하는지 장치를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퀘벡 최초의 신부'도르보'의 동상 정면을

 오는길에 찍었습니다.


 일정이 끝나고 숙소에 들어와서 짐을 풀었는데

퀘벡에서의 시간이 뭔가 아쉽더군요.


그래서 저녁에 무작정 나가봤습니다.


 퀘벡 시청이 너무 멋지죠?


 북미 유일의 성채도시답습니다.





 맥도날드 건물이

아기자기합니다.



퀘벡은 펍과 클럽 건물마저


 아름답더군요.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북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퀘벡의 노트르담 성당입니다.


수차례의 화재로 인해 전면 재건축 되었으나

 종탑과 벽면 등은 최초 건축당시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른 성당과는 조금은 다르게

금장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론 다른 성당들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보다 맘에 들더군요.


 기도를 하고 나왔습니다.



 성당에서 빠져나와



 '라 부티크 드 노엘'(La Boutique De Noel)

​이라는 1년 내내 크리스마스

용품만 판매하는 상점에 들렸습니다.


 제가 간 날은 2월이라 그런지

손님들의 적더군요.







퀘벡 노트르담 거리에서 눈에 띄는

건물이 있더군요.


 위와 같이 벽화가 그려져

있는 건물들이었는데

알고보니 '프레스코 벽화'로

400년 이상된 작품들이라고 합니다.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바로 행동으로....




 저기 위에 보이는 건물은

페어몬트 르 샤토 프롱트낙(Fairmont Le Chateau Frontenac)

 호텔입니다.


퀘벡의 랜드마크같은 곳이기도 한 이 곳은,

600여개의 호화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2차 세계 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결정한 연합군 회의가 여기서 열렸었다고

합니다.


또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테라스 뒤프랭에서 본 바다 모습>

얼마나 추운지 바다가 얼어있습니다.

(토론토에서는 안추웠었는데....)



 <딱따구리와 함께>

이 곳 쁘띠 샹플랭 거리도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소라고 그러더군요.



 이 곳은 '목부러지는 계단'입니다.


계단이 가파른 편이라

밤에 술에 취해서 계단을 걷다가

목이 부러진 사람들이 많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 곳에서 드라마 '도깨비'에서

"아저씨가 도깨비면 저는 아저씨랑 결혼할래요"

라고 했던 곳입니다.


 <샤무엘 드 샹플랭 동상>


샹플랭은 프랑스의 탐험가,식민지 개척자로

1608년 퀘벡을 건설하고, 1620년에 초대 프랑스의

캐나다 총독이 되었다가 9년뒤에 영국군에게 퀘벡이

 함락되어 피체 후 석방되었습니다.


 <다름 광장에 있는 퀘벡 최초의 신부 '도르보'의 동상>


사진이 정면이 아니군요;




 오타와에서 몬트리올로 이동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바다위에 살얼음이

얼어 있더군요.




 다름 광장 옆에 있는 몬트리올 은행입니다.


 퀘벡으로 이동하는길에 들린 휴게소에

있던 차들인데요.


 superfoot이란 이름과 정말

잘 어울리는 차였습니다..


 퀘벡에서 약 4km떨어진 발카티에시에는

북미에서 유일한 아이스호텔이 있는데요.


1월4일부터 4월1일까지 오픈한다기에

들려보았습니다.



 3000m2의 면적에 5.4m높이의 아이스 호텔에는

실제로 투숙가능한 44개의 스위트룸이 있다고 하네요.


 방 요금은 279캐나다 달러이며,

저처럼 숙박이 목적이 아닌 경우

입장료 15.87 캐나다달러를 지불하시면

 오전10시-오후 8시까지

머무르실 수 있습니다.







이제 퀘벡 시내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