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World

오늘은 지난번 호치민 방문때 

우연찮게 관람하게된 

'2017 베트남 어쿠스틱 밴드 페스티벌'을

포스팅해볼게요.


'어쿠스틱 밴드 페스티벌'이 열린 곳은 바로


지난번에 포스팅했었던 있는

'센스마켓' 

입니다.

 

 

센스마켓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다가

공연하는것을 발견해서 관람하게 됐는데요..


우리나라로 치면 대학가요제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젊은 친구들의 열정이 대단해보였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음악을 v-pop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은 k-pop)


베트남에서 문화를 만들어가는

이들을 담아봤습니다.

 

 

 

 

 

▲ học viện hàng không라는
베트남에서 유명한 꽃미남(?) 아카데미
출신인 밴드라고 합니다.

노래가 중독성있고 좋더군요!

 

 

 

-끝-


오늘은 호치민의 반미 맛집을 

추천해보려합니다.


사실 맛집이라고도 하기가 조금 그런게

스트릿카트에서 판매하는 반미에요.


허나 맛은 제가 여태 먹어본

여느 반미보다 맛있습니다.



312 Hai Bà Trưng, Tân Định, Quận 1, Hồ Chí Minh, 베트남

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실 여태 3군인줄 알았는데 1군에 속하는 곳이었네요;;)


제가 몇년 전에 이 곳 근처에서 렌트하고 지낼때

근처 시장에 야식 사먹으러 돌아다니다가

찾은 맛집입니다.


 자 이게 바로 그 곳에서 산 반미에요. 

(스트릿카트에서 판매합니다.)


가격은 20000VND

한화로 약 천원!


베트남 현지 반미치곤 가격이

저렴하지 않지만,

제가 저녁 8시쯤에 사러가면

 재료가 다 떨어져

허탕치고 여러번 빈손으로 돌아갔던....

현지에 인기있는 맛집입니다.


(사실 1군 3군의 스트릿푸드는 다른 구역보다

뭐든 다 비싼편이에요.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저렴하죠.ㅎㅎ)


 현지스타일답게(?) 반미를 달력 뒷면

하얀 부분의 종이로 싸서 비닐에 담아줍니다.


 바게뜨빵의 두툼함..... 


안에 재료도 아낌없이

팍팍 넣어 줬습니다.


저는 매운게 싫어서

고추를 넣지 말아달라고 했어요.


맛은 말 안해도 아시겠죠?ㅎㅎ


혹시나 호치민에 가셔서

야식이 필요하실때 들려서 사셨다가

밤에 드셔보세요!

아주 굿!입니다. 

(맞은편에 파는 분띳능과 쩨도 맛있어요.)


특히나 이 곳은 반미를

먹고 탈이 나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안심하고 먹을수 있습니다.ㅎㅎ




오늘은 베트남에 몬휴라는

전통음식 체인점을 소개하려 합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7 p. Q., 1 Lê Thánh Tôn, Bến Nghé, Hồ Chí Minh, 베트남

 에 있는 매장이에요.


일단 촬영해온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음료 메뉴>


 <메인 메뉴> 


 <베스트 메뉴> 


 <소고기 쌀국수(pho bo)>


이 곳 쌀국수 맛은 무난한편이에요.


pho24는 매장에 따라

맛의 호불호가 심한데

몬휴는 어느 매장이든

맛에 있어서는 실패가 없는듯 합니다.


 <베트남 새우 스프링롤(cha gio nhan tom thit)>


제가 몬휴를 방문하는 이유가 바로

이 곳에 파는 새우 스프링롤때문인데요.


다른 음식점들보다 사이드디쉬같은

메뉴들은 여기가 나은것 같더군요.


현지 친구가 말하길

몬휴(Mon Hue)와 퍼옹흥(Pho Ong Hung)이

같은 회사이며, 파는 상품도 똑같다고

하던데 퍼옹흥 메뉴와 비교해보니 메뉴판이

정말 똑같더군요...(충격)


<Banh ram it>


이 메뉴는 크로켓 위에 떡을

올려둔것 같은(?) 맛이에요.


이 메뉴는 처음 주문해 본건데

괜찮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호치민에 있는 북스트릿입니다.

위치는
 Nguyễn Văn Bình, Bến Nghé, Hồ Chí Minh, 베트남

이며, 이름처럼 이 거리에는

서점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 곳은 차량진입이
금지되는 곳이라 오토바이도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맥도날드를 마주하는 곳부터 
입구가 시작되며,

책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서점처럼 악세서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앙우체국이 가까워서인지
외국인 관광객들이 좀 있더군요.

노트르담성당과 중앙우체국을
방문한뒤 시간때우기로 들려볼만
한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호치민에 아이스카페&펍이
있다는 말을 듣고,
퀘벡의 아이스호텔에 갔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방문해봤습니다.

이름은 HP ice lounge이구요. 

주소는
230 Nguyễn Văn Đậu, phường 11, Bình Thạnh, Hồ Chí Minh
입니다.

3군에서 거리가 제법되서
땀을 뻘뻘흘리며
오토바이로 도착했습니다.

직원들이 참 친절하더군요.

이게 입장권이구요. 

입장료는 보시는것처럼
120000동
한국돈으로 6000원정도인데
칵테일 한잔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입구에서 외투와 귀마개,장갑,털모자를
세트로 빌려줍니다.)

카페안에서 드신건 나올때
결제하시면 됩니다. 

 서비스로 제공해주는 칵테일인데
잔이 얼음이더군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이 곳 칵테일들이
맛있어서 2잔을
더 주문해서 마셨었습니다. ㅎㅎ

제가 갔을때는 오후 4시30분 쯤이었는데
손님이 저밖에 없어서
내부 구석구석을 촬영해 봤습니다.

작은 테이블위엔 얼음에 갇힌 
장미가 올려져있구요.

스피커에서는 베트남 음악이 아닌 
팝송들이 흘러 나왔어요.

이 곳의 컨셉은 성탄절과 
새해인것 같았습니다.

얼음 의자위에 털로된 
양탄자(?)가 덮여있어서
엉덩이가 덜 시려웠어요.

겨울이 없는 호치민에는

신선한 장소임에는 틀림없어 보였습니다.

 

벽들도 얼음으로 되어있구요.


베트남을 배경으로 한 영화
"콩:스컬아일랜드"를 조각한
얼음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저 위에 냉풍기가 이 곳을
꽁꽁 얼려주고 있었습니다.
(내부 온도가 영하 5도라고 하네요.)


밖에서 땀을 흘려 5분정도는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안에 있었는데,
10분쯤 지나니 외투를 입지않고는 못버티겠더군요.

직원이 손님인 저때문에 

주문받으려고 들어와서

제가 나갈때까지 오돌오돌

떨면서 대기하는게 안타까웠습니다.


1년 내내 더운곳에 지내는 호치민사람에겐

이 곳이 정말 추웠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펌킨스프라고 적혀있어서 
주문했는데 진짜 호박이 나와서
빵터졌습니다.

이 곳엔 세트메뉴가 있어서
칵테일+스프를 저렴하게
드실 수 있어요.

호박스프가 따뜻하고

맛이 괜찮았어요. ㅎㅎ


카페를 빠져나와 외투를

벗고 있으니 손님들이 오기

시작하더군요.


처음에 손님이 저밖에 없어서

망해가는 곳인줄.....

알았으나

제가 이른 시간에

방문했던거였어요. =0=;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가는길이

한동안 덥지않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호치민에 공정무역 초콜릿이자,

국제 초콜렛 어워드 2013년에

베스트 다크 초콜릿 부문 은메달을

수상했다는 마로우(마루)초콜렛 매장이

생겼다기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주소는

167-169 Calmette, Nguyễn Thái Bình, Hồ Chí Minh

이며, 벤탄마켓에서 많이 멀지 않습니다.


 매장에 간판이 별도로 없는데다

유리에 매장이름이 적힌게 다라서

 눈에 잘 띄진 않더군요.


 매장안에는 포장된 초콜렛들이

태그와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도에 보이는 베트남 남부 6지역에서

생산된 카카오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프랑스어로 초콜렛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 설명되어있구요.


그 아래에 초콜렛과

대회때 수상한 상패가 있습니다. 


 접시도 판매중이네요.




 <매장안에 전시되어 있던 기계>


 빨간색티에 앞치마를 두른 직원이

초콜릿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매장안에는 초콜릿이

제작되는 과정을 볼 수 있게

작업장(?)이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이 곳에서 판매되는 초콜렛은

전부 이 작업장에서 생산된다고

하더군요.


 기계가 고장이 난건지 

한참을 저러고 있더군요.


 직원과 지인들로 보이는

프랑스인들이 보입니다.


이 매장은 초콜렛 뿐만 아니라

카페처럼 음료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음료메뉴와 가격은 

벽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아이스초코와

민트초코를 주문했습니다.


 앞에 유리병이 번호 같은거에요.


저걸 보고 직원이 주문한 음료를

직접 가져다 줍니다.


 맛은 흠 글쎄요....


음료에서 특별한 맛을

느끼기엔 좀 어려웠던것 같네요.


 제가 정말 사가지고 가고 싶었던건 

바로 저 샴페인&초콜렛 패키지였으나

이미 캐리어와 가방이 꽉차 공간이 없던 관계로.....


나오는길에 미니 초콜릿 2세트만

사왔습니다.


 미니 초콜렛 6개 묶음이 

만오천원이에요.


한국에서도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최저가가 22800원에

택배비가 별도더군요.


아무래도 매장에서

자체 생산을 하니까

매장에서 사드시는게 가장

저렴하고 신선한 마로우 초콜릿을

드실 수 있는 방법일것 같습니다.


 초콜릿의 뒷면에는

제조일자가 적혀있습니다.


제가 4월 18일에 구매했으니까

제조된지 4~7일이 되었던 거군요.


 이 초콜릿의 장점은

유기농인것도 있겠지만,

재료가 카카오,카카오버터, 사탕수수설탕

외엔 일체 첨가되지 않아서 

초콜렛맛을 제대로 느낄수가 있는데요.


제가 직접 먹어보니

초콜렛에서 시큼한 맛도

나더군요.


제품안에는 6개의 작은 

초콜릿이 들어있습니다.

사진은 깜빡하고 못 찍어지만

비추하고 싶습니다....


생강가루 같은것도 들어있고...


저는 먹다가 못참고 버렸..습니다....



참고하세요..



오늘은 예전부터 방문해보고 싶었지만,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 호치민 방문때

다녀왔던 낚시터를 포스팅해볼게요!


 위치는

428 Bình Quới, P. 28, Quận Bình Thạnh, TP. HCM

입니다.


빈탄군에 이 낚시터가 있는데

3군에서 구글맵을 찍으니

12km정도를 가야되더군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보니

대략 35~4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가는길이 제법 복잡하더군요.)


 이 곳은 낚시터 내부에 있는

까우 똠 끼안 완입니다.


 이 곳 수조에서 새우 낚시를

할 수 있으며,

 

 뒷편에는 물고기 낚시터가

있습니다.


 제가 오전 일찍 갔더니 

한산하더군요.


저는 새우낚시를

시도해봤습니다.


 미끼로는 잘게 자른

갯지렁이를 줍니다.

(저는 옆에서 낚시하시는 분이

작은 생새우 미끼가 더 잘잡힌다고

나눠주셔서 나중엔 그걸로만 낚시를 했어요.)


 낚시줄은 직원이 끼워주니까

낚시를 전혀 모르셔도 

즐길 수가 있습니다.

(단, 미끼는 각자 끼셔야 합니다.)


 사진처럼 낚시대를 벽돌로

눌려두고 기다려도 되는데요.


직접해보니까 벽돌로 올려두고

기다리면 놓치기가 십상이더군요.

(순식간에 먹이를 먹고

 바로 내빼더군요.)


 크 건져 올렸습니다!


건져 올리고 보니 새우가

일반 새우가 아니라 기다란

집게발이 달린 거대 새우였어요.


현지 친구가 말하길

이 새우가 베트남에서 가장

비싼 새우라고 하네요.

(블랙 타이거보다 비싸다고 합니다.)


 2시간동안 7마리를 잡았습니다.

(둘이 합쳐 7마리....)


 실제로 보면 정말 큽니다.


집게다리를 빼고도 큰건 

15센티는 되보였어요.


이 낚시터는 요청하면 잡은 물고기나

새우를 바로 요리도 해준다길래

가져가기 귀찮아서

구워달라고 해봤습니다.


 우리가 잡은 새우가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그 거대했던 새우가

구워지니까 부피가

오그라든 느낌이네요. ㅠ


 집게다리가 얼마나

긴지 보이시죠?


이 새우를 낚시줄에서 떼어내려고 하면

저 집게다리로 사정없이

공격을 합니다.


새우맛은 흠......


민물새우여서 그런건가....


블랙타이거같은 맛을

기대했는데 맛이 별로더군요...


식사를 마치고 영수증을

받았습니다.


낚시터 이용료

1:50-3:50 : 210000vnd

2:05 - 3:55 : 190000vnd

(약 2만원)


미끼(낚시대 임대 포함)

20000vnd

(약 천원)


해산물 볶음밥

85000vnd

(약 4250원)


탄산음료 15000vnd (약 750원)

코코넛 25000vnd (약 1250원)


잡은 새우 그릴

30000vnd (약 1500원)


약 28750원(2인)을

 지출했습니다.




오랫만에 포스팅하네요!


오늘은 현지친구 추천으로 프로퍼갠더라는

베트남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혹여나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서

메뉴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내부엔 대부분의 손님들이

 서양인들이었어요.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니

알코올램프를 가져다 주더군요.


레스토랑 내부가 많이 협소합니다.


 게다가 손님이 많아서인지

음식을 받는데까지 굉장히

오래 걸렸어요....

(한 30분 정도 기다린것 같네요.)


 코코넛과

고이꾸언 똠(새우가 들은 월남쌈)

이 나왔습니다. 


 모양이 깔끔하게 잘려서

김밥처럼 나오는데 맛은

월남쌈 그대로에요 ㅎㅎ;


고수나 향이강한 허브가

들어있지 않은게

외국인을 타겟으로 한

레스토랑 같았어요.


다시 다음 음식이 나올때까지 

제법 기다려야 했습니다..


 해산물 볶음밥과

찹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베트남 음식답지 않게

까만쌀을 사용했더군요.


맛은 뭐....

동남아에서 볶음밥은

어딜가든 다 맛있죠 ㅎㅎ


그런데 이 곳 볶음밥엔 기름이

너무 많아서 좀 느끼했습니다.

(제 요리만 실패한것 일수도 있어요.)


 찹스테이크는 굿!이었습니다.


너무 질기지도 않고

소스와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게다가 감자튀김이 아니라

고구마 튀김이라

더 맘에 들었어요.


이 곳은 고급 레스토랑마냥 

서비스 차지 5%가 별도로

추가되는데요.


음식가격은 베트남에서 먹은것 치고

비싼편이나 음식이 깔끔한 편이라

괜찮았습니다.





오늘은 호치민에 새로 오픈한

센스마켓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위치는 호치민 District 1 23/9 park, B section이구요.


이 곳은 옛날 주차장을 재건축 하여 만든 곳으로,

지하 마켓입니다.


오픈 시간 : 오전 8시 30분 - 오후 10시까지


마켓 내부는 아시안 푸드타운

(베트남,태국,라오스,일본,인디안푸드 등)이 입점해 있고,

 나머지 절반에는 coop food(coop마트 편의점),

타카플라자(옷 쇼핑), 서점이 있으며,

지상에는 벼룩시장이 있습니다.


 <내부 안내도>


내부에는 에어컨 설비가 있지만

시원한 정도는 아니에요.



사진들 한번 보시죠!





























이 곳 음식의 가격은 합리적인 편이며,

오픈한지가 얼마 안되서인지,

외국관광객들은 거의 없더군요.


주말 저녁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오토바이를 주차하기가 어렵다는 점



참고하세요!




신짜오!


오늘은 호치민의 랜드마크인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

포스팅해봅니다!


이 곳은 지상 68층, 267m로 2010년에

완공되었으며, 현재 호치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며,

52층 벽부분에 헬기장이 설치되어 있는 특이한

디자인으로 우리나라 현대건설에서

시공을 맡아 2010년에 완공했습니다.


이 건물은 NCSEA

'2011년 최고의 건축물'


에 선정되기도 했다는군요!


이곳은 호치민 1군(district1)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실 위의 약도없이도

건물이 높아 1군 어디서든 약도없이도

찾기가 수월해요!


 이 건물이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 입니다.


물론

 이렇게 높은 건물이에요.


 건물에 들어가시면

1층에서 5층까지

소매점과 몰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전망대 입장권을 끊으시면

49층에 있는 전망대에서

호치민 전역을 보실 수 있는데요.


입장료는 위에 사진처럼

200,000동(한화로 약 만원) 정도입니다.


 시간이 해질무렵이라

화질이 매우 저하되었네요ㅠ


어찌됐건

같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