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World



숙소로 돌아옵니다.


숙소를 내부는 이렇습니다.

 <방 1>


  <주방>


 <거실 오른쪽>


<거실 왼쪽>


<방 2>


이 큰 숙소를 남자 두 명만 사용했다는게 조금은 아깝게 느껴지기도 했네요 ㅠ흑흑

(4인정도는 되야 적절한듯한....)



게다가 잠자는 시간외엔 잘 있지도 않아서....



다음엔 각자 커플이 되어 4명으로 오는게 좋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체크아웃전에 아침을 먹기위해 동네에 있는 졸리비로 걸어 갑니다

(동남아는 구글맵이 최고에요)



두 남자의 아침....



전 입맛이 없어서 먹다가 말았네요 ㅠ 졸리비 할로할로는 정말 비추에요



아 필리핀에서는 그레이비 소스를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케첩은 바나나케첩이에요 -0-;)



스페인과 미국의 식민지 역사때문인것 같습니다.




식사후 숙소로 돌아와 체크아웃하고

한국으로 귀국... 했습니다






이건 베트남에서 마닐라 가는 세부퍼시픽 비행기안에서 있었던 일인데

레즈비언 커플이 제옆에 앉아서 서로 비행시간 내내 키스하고 만지고 아주 난리를 치더군요

모른척하고 창문쪽에 찌그러져 있느라 고생했습니다 -;;;


그러다가 과자랑 맥주를 주문하더니 저한테 과자 먹기를 권유하더군요(전 거절했습니다)


맥주를 마시면서도 수위넘는 스킨쉽을 하더니

곯아 떨어지더군요


술이 너무 약하길래 깜놀했습니다.... 한캔도 다 못마신것 같던데;;


둘은 착륙 후에 스튜어디스가 흔들어 깨어도 잘 못일어 나더군요 ;;


아주 안쪽 좌석에 갇혀서 내리지도 난감했습니다


<이건 그때 찍은 분노의 인증,,,,>







늘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필리핀은 I  I자 형태의 플러그를 쓰는데요


우리와 같은 220v를 사용하므로 110v 제품을 가지고 가면 고장날 수 있습니다.



소켓만 가져가시면 부피도 줄일 수 있고 좋아요!(물론 여행용 멀티콘센트도 상관없습니다)



혹시라도 안가져 가셔서 폰을 충전 못시킨다면, 티비뒤에 있는 usb포트에 충전기를 꽃으면



느리지만 충전이 됩니다.



저는 필리핀 갈때는 항상 세부퍼시픽을 이용하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저는 호치민에서 출발했고 친구는 다음날 한국에서 출국해서 마닐라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전 먼저 도착해서 마카티에 있는 숙소를 체크인하고 컨디션 체크 후

 캐리어를 일단 숙소에 두고 마중나와준 현지 친구와 그랩택시를 불러

 그린벨트몰로 이동해서 일단 주린배를 채웁니다.


필리핀은 무조건 갈릭라이스로 주문하는거 아시죠?(제 취향입니다ㅋ)



이거 먹고 돌아와서 뻗어잤습니다....

베트남에서 감기를 걸렸갔었는데 아주 지독하게 걸렸었습니다



잠을 푹자고  점심을 먹으러 마카티에 있는 century city mall로 갔습니다



2층에 있는 XO46 Heritage vistro라고 필리핀의 전통음식 레스토랑입니다.



트립 어드바이저 검색해보니 인지도가 제법 괜찮더라구요



무슨 상도 받았다고 쇼윈도에 전시도해뒀더군요.





 레촌이라고 필리핀 전통 음식(어린 돼지 바베큐)인데 맛은 그냥 수육의 퍽퍽한 맛이에요.

저기 동그란건 돼지 귀 튀김이에요



필리핀 음식이 보편적으로 짠편입니다.



싱겁게 드시는분들은 주문할때 소금을 적게 해달라고 말하시는거 잊지마세요!



이 곳에서 뭐 많이 찍었었는데 왜 사진이 이것밖에 없는지 모르겠네요;;;;;;



둘이 가서 이거 하나만 시킨거 아닙니다 =0=



친구를 데리러 마닐라 공항에 갔다가 오는길에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동남아에서 가장 큰 몰이라고 몰오브아시아로 갑니다.



뒤에는 베이에 있는 관람차인데 여기 분위기가 개인적으론 이 곳 마닐라 시티에선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베이에 노을질때 분위기 좋아요)



이 날 우리가 왔다는걸 알려주는건지 불꽃놀이 쇼를....


 

몰오브 아시아(Mall Of Asia)의 맛집이라는 the old spagetti house 입니다.



세부의 SM몰에도 있는데 맛은 평타칩니다.



저는 라자냐를 시키고 친구는 스파게티를 시켰어요



최초로 제 블로그에 지인이 등장하네요 ㅎㅎ




 MOA를 좀 더 구경한 뒤 숙소로 ㄱㄱ


 역시 밤에는 컵라면과 과자 안주에 맥주.........



필리핀에는 여러 맥주가 있는데 산미구엘 슈퍼드라이를 좋아하시는분이 많더라구요


레드홀스가 현지에선 산미구엘보다 인기가 좀 더 있습니다.


(저는 술이 약해서 산미구엘 라이트를 선호합니다 ㅎㅎ;;;;)


한국에서는 4개에 만원으로 행사하면 2500원에 드실 수 있지만 현지 마트에서는

800~900원 정도에 드실 수 있어요!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