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World



 밴프 마을에서 레이크루이스 리프트를 타러

스키 리조트로 이동합니다.


 이 곳에서는 한겨울엔 스키장이지만

 비시즌이 되면 관광용으로

곤돌라와 리프트를 탈 수 있으며,


 <인 to the 증>


곤돌라 티켓 가격은

 성인은 32.95달러

6-15세 아이는 15.95달러

5살이하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개방감이 있는

리프트를 탑승했습니다.


 봄인데도 눈이 녹질 않았더군요.


 하늘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멋있습니다.



<리프트 도착지에서 한컷>..





 이제 요호국립공원에 있는

에메랄드 호수로 갑니다.



 이 호수이름이 왜 에메랄드인지는

사진만 보셔도 아시겠죠?


 바로 물이 에메랄드 색이에요.


 이 곳에는 카누가 대여되고

롯지가 있어서 숙박을하며

머물다 갈 수 있습니다.


 킥킹홀스리버


정말 웃긴이름이죠?

이 강은 제임스 핵터라는 탐험가가

강을 탐험하다가 말에 차였는데

그 일을 계기로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이 곳은 쓰리벨리 레이크 샤토라는

 산장같은 호텔인데 록키에 여행 오시면

많은 분들이 묵었다 가는 곳입니다.


 호텔임에도 정말 자연친화적이죠?


 배경이 마치 애니메이션의 배경으로

나올 것처럼 아름답습니다.



 이 곳은 호텔 건물 근처에 있는

쓰리밸리 호수입니다.

이름이 쓰리밸리인 이유는

호텔 건물 뒤를 보시면

알 수 있는데요.


바로 건물뒤 절벽에서

세 개의 물줄기가 흘러서

호수로 가기에 지어진 이름이

쓰리밸리호수라고 합니다. 










저는 이 곳을 마지막으로

 록키여행이 끝이나고


밴쿠버로 돌아갔습니다.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인

레이크 루이스에 도착했습니다.


저 그림에서 보이는 산과 산 사이가

바로 사진찍는 명당인데요.


 바로 여기입니다.


저는 봄에 방문을 해서인지

눈과 얼음들이 아직도

 많이 있더군요.



 안개때문에 멋진 사진이 안나와

아쉬웠습니다.



 저 빽빽한 수많은 나무들하며,

홀로 있는 나무집....

마치 영화에 나올 것 같군요.


 캐나다는 봄이지만 여기는

 아직도 한겨울입니다....


 안개가 원망스럽군요.


 이 곳은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의

배경이기도 했었던

보우강의 폭포 입니다.


마치 위에 댐이 있어 

수문을 개방한 것 마냥

물이 엄청나게 쏟아 지더군요.


 밴프국립공원이 적힌 

표지판앞에서 한컷.. 



 이 곳은 밴프 시내입니다. 

아니,마을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네요.









 드디어 내렸습니다.

타이어 큰거 보이시죠?ㅎㅎ


 ㅋ ㅑ 이 곳이 바로 대자연! 빙하 위에요!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과 함께 사진 한장>


 이 곳은 빙하지대라 크레바스같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세워둔 고깔을

넘어가면 안됩니다.


 빙하수를 발견해서 가져온 물병에 담았습니다.


이 곳 빙하수는 팔각수라고 합니다.


 설상차로 돌아왔습니다.



 빙하수를 잘 챙겨서 말이죠 ㅎㅎ


 눈이 녹아 있는 부분을 보면

이 곳이 거대한 빙하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처음 버스를 타기 위해

대기했던 곳으로 돌아왔어요.


이제 곧 세계 10대 절경이라는

레이크 루이스를 보러

떠납니다.







컬럼비아 아이스필드에 도착했습니다.


컬럼비아 아이스필드는 밴프국립공원과

 재스퍼 국립공원의 사이에 있는 빙원인데,

알래스카 다음으로

북미에서 가장 큰 빙원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추워서 후드위에 후드를

 하나 더 입었습니다.


봄이라 덜 추울줄 알았는데

눈이 있으니 춥더군요.


 아이스필드에 있는 기념품샾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모기트랩인데 

산채로 잡을 수 있다고 하네요ㅋㅋ


 이런 돌들도 팔고 있더군요.


사실 제가 기념품샾에 간 이유는 바로

설상차 타는곳까지 이동하는

버스를 기다리면 시간을

때우기 위한거였는데요.


로키에 오면 꼭 경험해야 하는것이 바로

이 설상차 투어입니다!


이 차를 타고 산을 타고 올라가

 빙하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요.


 이 설상차는 전세계에 몇대밖에

 없다고 그러더군요.


 타이어의 높이가 160cm라고 합니다.


또한 타이어 폭이 엄청납니다.



 이 설상차를 타고 가는 곳은

애서베스카(Athabasca glacier)라는

길이 약 6km, 폭이 1km에 다다르는 빙하입니다.


 눈이 쌓이고 녹고 반복하면서

 층을 만들었습니다.


두께가 엄청나죠?


 설상차는 눈이 치워진 길을 따라

산위로 계속 올라갑니다.




저 빙하는 색상이 꼭 아이스크림같네요.






밴쿠버에서 록키산맥을 가려면 버스로 2~3일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버스운전기사가 하루 최대 운전 가능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빨리 더 가고 싶다고 갈 수가 없어요.)


캐나다 고속버스는 한국과 다른점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안전벨트가 없습니다. ㅎㄷㄷ


캐나다 버스에 안전벨트가 없는 이유는

많은 사람을 태우기에 정말 안전하게

운전을 하기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드라이버가 안전하게 운전해도 다른차가 와서

충돌 할 수도 있으니 안전벨트가 있는게 더 좋을 것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버스가 계속 달려 웰스그레이 주립공원(Wells Gray Provincial Park)

에 도착하였고, 그 곳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으니 

스파햇 폭포(spahat falls)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폭포는 73미터의 높이에서 9미터의 폭으로

물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그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폭포 아래쪽에 하얀

눈(?)혹은 빙하(?)조각 같은게 있는것 같네요


다시 달립니다.


 저 멀리 설산이 보이시죠?

더롱다크라는 생존게임의 배경이

저런 곳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0=;


그림같습니다.


 롭슨 산 주립공원 그림 옆에서 포즈를.....


 뒤에 배경 보이시죠?

나무들도 너무 멋집니다.


 롭슨 마운틴은 3954미터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다는

백두산(2744m)과 비교를 해도 정말 높습니다.

산위로 갈 수록 빙하들이 얼어붙어 있습니다.


 구름이 산 아래에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재스퍼국립공원으로 달립니다.


 이 곳은 아싸바스카(Athabasca falls)폭포로 무지개가 뜨는걸로

유명하다는데 저는 무지개를 못찾았습니다....


도로 옆에서 곰을 발견했습니다.


진짜 캐나다에서는 야생곰이 나타나더군요...